1. 프로젝트: Lucia 정규 3집 'Light & Shade Chapter.2' 현편곡
2. 출시: 2015.11.05
3. 아티스트: Lucia (심규선)
4. 프로듀서: Lucia
5. 스트링 편곡 : 1601
Track 3. 너의 존재 위에 (Title)
작사: Lucia 편곡: Lucia 편곡: 곰돌군 현편곡: 1601
Track 4. 배워
작사: Lucia 편곡: Lucia 편곡: 곰돌군 현편곡: 1601
Track 8. 잿빛의 노래
작사: Lucia 편곡: Lucia 편곡: 김진영 현편곡: 1601
6. 앨범 소개:
가장 낮은 곳에서 울리는 가장 찬란한 목소리' 루시아(Lucia)' 가 전하는 노래 그 이상의 노래, 위안 그 이상의 위안 '루시아' 정규 3집 [Light & Shade Chapter.2]
과거의 나처럼 괴로운 처지에 놓여있고, 자기 상처를 도저히 스스로 치유할 줄 모르며 할 수도 없고, 지금 한 줄기 구원이 필요한 나와 같은 그 사람을 향해 온 마음으로 선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습니다. - 'Lucia'
'루시아(Lucia)' 가 1년여 만에 정규 3집 [Light & Shade Chapter.2] 를 선보인다. 2014년 5월 발매된 [Light & Shade Chapter.1] 에 이은 연작의 최종 결과물이다. 이로써 [Light & Shade] 는 두 음반이 모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에피톤 프로젝트' 와 함께 작업한 1집 [자기만의 방],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낸 EP [Decalcomanie] 와 [꽃그늘], [Light & Shade Chapter.1] 등 굵직한 앨범 외에도, '루시아' 는 데뷔 후 1년에 1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며 누구보다도 숨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루시아' 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었다. 어느덧 데뷔 5년차를 바라보는 그녀이지만 대중으로부터 기대했던 만큼의 피드백을 얻기까지는 꽤 오랜 기다림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절망과 불안감에 매듭을 지어준 것은 음악이었다. 진실하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루시아' 는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공고히 해왔다.
시간이 흐르며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과 음악이 이야기 거론되기 시작하자, 루시아는 자기 위안과 존재 증명을 위해 쓰고 부른 노래가 비슷한 처지의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이내 좌절한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흘려보내는 매개체로서 자신의 음악이 쓰여지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두 장에 걸친 [Light & Shade] 는 이러한 '루시아' 의 확고한 철학이 온전히 담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쉽게 가 닿을 수 없는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는 듯 보이지만 [Light & Shade Chapter.2] 앨범은 '루시아' 특유의 노련한 송라이팅으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친숙한 넘버들로 구성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