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간직한 늘 한발늦은 사랑... 그의 마음은... 발라드의 귀공자가 노래한 [한번 더 해피엔딩 OST Part.5] '규현' - "내 맘은 어디에 두죠"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더 극의 몰입도가 깊어지고 있는 MBC TV 수목 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 / 극본 허성희)의 메인 러브테마가 드디어 공개된다.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등의 히트곡들로 이미 발라드의 귀공자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 규현' 이 노래한 "내 맘은 어디에 두죠" 가 바로 그 곡이다.

"송수혁(정경호 분)의 늘 한발 늦는 안타까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했어요. 뒤늦게 미모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수혁 그토록 아끼는 절친 구해준(권율 분)과의 갈등까지도 각오하고 해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에 이르렀지만 막상 해준과 있을 때의 행복한 미모의 모습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늘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뒤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만 남죠!! 너무 서로를 배려하려다가 더 힘들어져 버리는 건 아닌지 저도 앞으로 이들의 사랑이 궁금하고, 또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어요." 내 맘은 어디에 두죠>의 작사를 담당한 음악감독 남혜승은 남자 주인공 송수혁(정경호 분)이 한미모(장나라 분)앞에서 늘 직접 표현하지 못 하고 갈등하는 그 마음을, 작곡가 'poly' 의 애잔한 멜로디에 노랫말을 실어 표현했다(작사 남혜승, 박진호 / 작곡 poly). 늘 바라만 보는 그 사랑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목소리의 적임자로는 짙은 감성을 백분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성 발라드 가수 규현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그에 맞춰 곡 작업이 진행되었고, 가수 규현 또한 노래에 담긴 안타깝고 애잔한 감성을 표현하는 데에 곡과 가사가 갖고 있는 감성 그 이상의 표현력과 가창력을 밀도있게 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