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네 번째 OST는 주인공인 윤두준의 절친이자 같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인 ‘양요섭’이 참여했다. 또한, 정승환의 '너였다면', 폴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 등 유명 OST를 작곡한 음악감독 1601이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1절로 시작하는 양요섭의 '그래도 나'는 담담하면서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심플한 리듬으로 미니멀하게 구성돼 절제미가 돋보인다.

양요섭은 그동안 그룹 하이라이트 활동 이외에도 솔로 앨범과 여러 OST 등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감성을 담아 짧은 시간 안에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