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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Special Track vol.1 '김기원 - Your Day (feat. 김봄) ' REC

작성일 : 20.07.13 12:28 | 조회 : 5,517
  1. 글쓴이 : CS뮤직앤
  2.  
    1. 프로젝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Special Track vol.1 '김기원 - Your Day (feat. 김봄) ' REC
    2. 발매일: 2020.07.11
    3. 아티스트:  일레인 
    4. 작사: 남혜승, Jello Ann
        작/편곡: 남혜승, 전정훈, 김기원
    5. 레코딩: 이경호 at CSMUSIC& Studios 
    6. 앨범 소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신선한 연출만큼 감각적이고 드라마에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간에 등장하는 영어 가사의 팝 음악들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여 시청자 게시판,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에 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3가지 팝 트랙을 먼저 공개한다.

    01. Wake Up - 일레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Wake Up'은 2부 엔딩 신에 처음 노출돼 방송 직후 노래와 가수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일레인'의 'Wake Up'은 자명종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반주가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곡의 중반부터 락비트로 변주되어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 곡은 3부에 문영(서예지 분)과 기도(곽동연 분)의 질주신에 삽입되기도 하였던 곡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이 한 곡 안에 존재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을 취해 다이나믹한 고문영의 캐릭터를 완벽히 대변하는 대표적인 테마곡이라 할 수 있겠다.
    'Wake Up'을 가창한 '일레인'은 대체 불가 보이스를 소유한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미스터 션샤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흥행 드라마들의 OST를 통해 독보적인 감성을 뽐내왔으며, 이번 OST Special Track vol.1에서도 매혹적인 음색을 선보였다.

    02. Got You - GA EUN(가은)
    두 번째 트랙 'GA EUN(가은)'이 부른 'Got You'는 드라마 2부 방송분에서 출판사로 찾아온 강태(김수현 분)를 발견한 문영이의 오묘한 미소와 함께 절묘하게 삽입되어 짧은 노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래이다. 유니크한 악기 구성과 가사, 그리고 'GA EUN(가은)'의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유의 색감과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완벽히 걸맞은 트랙이 완성되었다.
    신예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GA EUN(가은)'은 지난 2018 년 네이버 뮤직 'Hidden Track No.V'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으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유니크한 음색으로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피쳐링, 코러스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 '열혈사제' 등 흥행 드라마의 OST를 가창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첫 미니앨범 'WALNUTFUL'을 발매해 본인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했다.

    03. Your Day (feat. 김봄) - 김기원
    세 번째 트랙 'Your Day (feat. 김봄)'는 2부 방송분 중 문영의 출판 사인회에 초대받은 상태(오정세 분)의 설레는 발걸음이 담겨진 곡으로, 상태의 순수한 시선을 그대로 담아낸 연출과 함께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삽입이 되었다. 화창한 봄날의 햇살 아래 화려한 놀이동산의 퍼레이드가 떠오르는 듯 순수하고 맑은 동심이 그대로 느껴져, 기분 좋은 감상을 선사한다.
    이 곡은 '오로나민C', '맥도날드' 등 수많은 CF의 유명 CM송을 불러 듣는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 재생되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광고계의 블루칩 '김기원'이 가창했으며, 특히 2부의 이 한 장면을 위해서 여러 명의 뮤지션이 참여하여 씬의 완성도를 높였다. 'Your Day(feat. 김봄)'는 드라마 안에서 또 다른 한편의 짧은 뮤지컬을 보고 있는 듯한 선물 같은 음악이 될 것이다.